최종편집:2017.8.17 목 22:22
인기검색어
로그인 회원가입
> 뉴스 > Food desk > 식문화포럼
     
단오의 의미
세시풍속과 우리 음식
2016년 05월 19일 (목) 12:33:10 식품위생신문 iweekly@hanmail.net
   
  세시풍속과 우리 음식의 조후종 박사
     
 

단오의 의미

5월 초닷새를 단오.수릿날(戊衣日).중오절(重午節).천중절(天中節).단양(端陽)이라고 한다. 단(端)은 첫째라는 뜻이 있고 오(午)는 오(五)와 음이 같아 오원의 첫 닷새에 지나지 않지만, 양수가 두 개가 포개지면 큰 명절로 삼는 것이 중요한 의미가 있다. 또 이날은 일년중에서 가장 양기(陽氣)와성한 날이라 해서 큰 명절로 여겨 왔다.

단오는 더운 여름을 맞기전 초하(初夏)의 계절이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계절이기도 하여, 여러 가지 행사가 전국적으로 행해져 왔다. 단오 행사는 북쪽으로 갈 수 록 번성하고 남으로 갈수록 약해지며, 대신 남쪽에서는 추석행사가 강해진다. 조산조 중종 13년(1518)에는 설, 추석과 함께 삼대명절로 정해진 적도 있다.

추석 한가위는 풍성한 가을 추수를 즐기는 명절이고, 단오는 풍작을 기원하는 시작의 명절이니, 시작앞에서 몸과 마음을 다짐을 하는 풍습은 참으로 아름답고 지혜로운 소중한 생활방식의 하나이다.

단오의 유래는 중국 고대의 용자절(龍子節)이며 용 토댐에 대한 제사라고 여겼다.그 후에 이 명절은 굴원(屈原)이 멱라수(汨羅水)에 빠져 죽은 것으로 예견된다. 즉, 초나라 회왕(懷王)때 굴원(屈原)이라는 신하가 간신들의 모함에 자신의 지조를 보이기 위하여 멱리수에 투신자살하였는데, 그날이 5월 초 닷세였다.

그뒤 해마다 굴원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하여 제사를 지내게 되어 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에 전해져서 단오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중국의 당오절 기원은 굴원의 외에 오(吳),월(越),양국의 영 토뎀 제사,하(夏), 상(商), 주(周) 산대의 하지절의 기원등에 유래되기도 한다.

<열양세시기>에는 이날 밥을 수뢰(水瀨:물의 여울)에 던져 굴원을 제사지내는 풍속이므로 ‘수릿날’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다.이날 수리취라는 나물을 뜯어 떡을 한다. 또는 쑥으로 떡을 해서 먹는데 떡의 동그란 모양이 수레바퀴와 같다해서 수리라는 이름이 붙게 되어Tek고 도 전해 오고 있다. 한편 한방에서는 간옷날 오시(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까지)에 뜯은 쑥이 약효가 좋다하여 익모초(益母草)를 뜯어 건조해 두었다가 약으로 쓰는 풍습이 있다.

단오의 풍습

단오제는 각 고장에 많이 있었으며 특히 북쪽지방에 많았다.예로부터 단오절에 여러 가지 민속행사가 있었으나, 일본 제국주의 문화말살 정책과 한말 개화기 이후 들이 닥친 신파연극이나 영화등의 공연에술의 추세에 밀려 현재는 거의 사라지고, 그 명맥을 잇고 있는 곳은 서해안의 법성포와 동해안의 강릉, 경상도 영산의 문호장은 소멸되었다가 복원된 것이다.

최대의 축제인 강릉 단오제의 기원은 고려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군에 고전할 때 대관령 사신이 나타나 도왔다고 해서 그 후 단옷날에 제사를 지낸 것이 강릉 단오제의 유래로 알려진다.

법성포 단오제와 강릉 단오제는 민족문화를 계승해 왔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해야 하고, 특히 법성포 단오제는 제반여건이 강릉에 비해 열약한데도 지금까지 이어온 점에 깊은 의의가 있다.

우선 법성포는 행정단위가 면이고 강릉은 시라는 점이다. 따라서 인구, 면적, 산업규모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크다고 하겠다. 그러한 차이는 행사를 치루는 과정에서 인적, 물적, 자원에 어려움이 따르고 이 어려움을 극복한 까닭에 법성포 단오제에 높은 점수를 매기는 것이다.

또 법성포는 행사비용을 면민들의 자발적인 각출에 의하고 강릉은 행정관청에 의지한다는 점과, 법성포는 모든행사를 무보수 지원 봉사자들에 의해 치룬다는 점이다.

이는 법성포 지역 공동체가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다는 단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공동체가 물질문명에 밀려 거의 파괴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단오제는 집단적인 민속행사로써 마을의 수호신에게 제사를 지내어 벽사와 더위를 막는 신앙적인 관습들이 있었다.

<동국세시기>에 안변(安邊) 풍속 중 상음신사(霜陰神祠)에 선위대왕부인((宣威大王夫人)이 있다고 전하는데, 매년 단오에 선위대왕을 맞아서 같이 제사 지낸다. 이것은 <동국여지승람> 안변도호부(安邊都護府) 조에 있는 기록이다.

이 기록과 경상북도 군위에서는 ‘서악(西岳)의 김유신(金庾信) 사당에서 신을 맞이 하여 고을에서 제사 지냈다’ 는 기록이 있어 ‘강릉 단오굿제’를 연강시키기도 한다.

최근 전승되어 오는 단오 굿과 제는 대관령 국사성황을 강릉 시내 여성황당에 모시는 강릉 단오 굿과, 일시 소멸되었다가 복원된 경상북도의 자인의 한 장군(韓將軍) 놀이가 있고, 문호장(文戶長) 이라는 신령한 인물에게 올리는 경상남도 영산의 문호 장굿이 남아 있다.(중간생략)

창포탕(菖蒲湯)과 창포잠(菖蒲簪)

창포 이슬을 받아 화장수로 사용하고, 창포를 삶아 창포탕(菖蒲湯)을 만들어 그 물로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이 소담하고 윤기가 있으며 빠지지 않는다고 했다. 또, 창포 뿌리를 잘라 비녀삼아 머리에 꽂기도 하였으며 양쪽 볼에 붉게 연지를 바르거나 비녀에 수(壽). 복(福)자를 써서 복을 받기도 했다.

붉은 색은 양기를 상징해서 악귀를 쫒는 기능이 있다고 믿어 연지 칠을 하는 것이 오늘날 까지 전해지고 있다.

단오음식

장미전

노란 장미꽃을 따다 씻어 놓고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동글납작하게 만든 다음, 준비한 장미 꽃잎을 붙여 지진다.

어채(魚菜)

민어, 달걀지단, 버섯을 썰어 녹두녹말을 묻혀 데친뒤 색스럽게 담는 것으로,어선과 같이 곁들어 내기도 한다.

 

 

[AD] [속보] 의료실비보험 최저가 1만원대로 가입요령
[속보] 운전자보험 최저가 1만원으로 가입요령
[추천] 메리츠화재 100세만기 의료실비보험
식품위생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 식품위생신문(http://www.fooddes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개인정보보호정책 | 구독신청 | 광고안내 | 회사소개 | 이메일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제호 : 주간 식품위생신문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4 나길 46 덕성빌딩 2층 | 정기간행물등록번호 서울 다06567
발행·편집인 김현용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현용 | Tel (02)704-7114 | Fax (02)706-6269 | 등록일 : 1992년 5월 27일
Copyright 2007 식품위생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weekly@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