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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유전자 분석으로 원산지 둔갑판매 적발
4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구기자 생산 특별단속
2017년 05월 13일 (토) 12:41:40 식품위생신문 iweekly@hanmail.net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구기자 판매업소와 구기자를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 4월 3일부터 4월 28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원산지 표시 위반 9개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 원산지 미표시 3개소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6개소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최근 구기자가 건강기능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소비자의 인지도가 상승되고 수입물량 증가* 등으로 부당이득**을 노린 원산지 둔갑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구기자 수입물량으로는 ’16년1~3월까지 84톤에서 ’17년 1~3월까지 165톤 이며, 구기자 가격 비교에서는 600g에 국산 50,000∼60,000원이나, 중국산은 11,000∼13,000원이다.

또한, 농관원은 단속현장에서 원산지 둔갑이 의심되지만 육안으로 원산지를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시료를 채취하여 유전자 분석*을 통한 원산지 판별을 하였으며 유전자 분석: 유전자 분석을 통해 품종을 구분하여 원산지를 판별하는 원리를 개발(9품목: 쌀ㆍ쇠고기ㆍ구기자ㆍ곶 감ㆍ황기ㆍ참깨ㆍ콩ㆍ보리ㆍ찹쌀)한 것으로 밝혔다.

외국산으로 판별된 구기자의 경우에는 그 판별 시료를 채취한 업소를 방문하여 원산지 판별 결과와 유통경로 추적조사 등을 통해 적발하였다. 적발 사례는

○○업소에서 국산으로 판매중인 구기자를 단속원이 육안 식별한 후 중국산으로 추궁하자 업주는 고성을 지르며 국산이라고 강하게 반박 했다는 것.

업주의 동의하에 시료를 채취하여 과학적인 원산지 판별을 의뢰ㆍ 분석한 결과, 외국산으로 판별되었으며, 그 결과를 근거로 유통경로 등 추적 조사하여 적발 한편, 농관원 관계자는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처벌이나 단속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원산지 위반자 의무교육, 형량 하한 제, 과징금부과 등이 올해 5월말부터 시행된다고 밝히고 있다.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부정유통신고 포상금 지급요령에 따라 포상금 5~20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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